감리교 신앙고백

bullet_1.png감리교회는 1884년 조선말 고종의 윤허로 미국에서 전래된 미감리회와 남감리회가 통합하여
1930년 제1회 총회를 조직하고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을 하였으며, 지난 1997년 새롭게 개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이 교리적 선언은 우리교회뿐만 아니라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도 애용되어 왔다.
이러한 교리적 선언은 앞으로도 감리교회의 역사적 선언으로 계속 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삶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새로운 신앙고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감리회 신앙고백’을 제정하여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바이다.

– 1997년 신앙고백을 하면서
01

우리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주관하시는 거룩하시고 자비하시며 오직 한 분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02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승천 하심으로 대속자가 되시고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03

우리는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완전하게 하시며 위안과 힘이 되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04

우리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구원에 이르는 도리와 신앙생활에 충분한 표준이 됨을 믿습니다.

05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죄사함을 받아 거룩해지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도록 부름받음을 믿습니다.

06

우리는 예배와 친교, 교육과 봉사, 전도와 선교를 위해 하나가 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믿습니다.

07

우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함으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나누고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형제됨을 믿습니다.

0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 우리 몸의 부활과 영생 그리고 의의 최후 승리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믿습니다. 아멘.